[뉴스나우]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대규모 발사...전면전 확대되나? / YTN

2024-10-02 27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서 탄도미사일을 대규모 발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예고하면서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 모시고 중동 정세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백승훈]
안녕하십니까?


우군이 공격당하는데 이란은 뭐하고 있나,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공습을 했습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인 거라고 보세요?

[백승훈]
이번에 200발 정도라고 말씀하시는데 이스라엘 방위군은 180여 발, 그러니까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180여 발의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성공적으로 다 방어를 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래서 실제 피해자도 지금 이스라엘 시민은 2명 정도 부상, 그다음에 팔레스타인인이 1명 죽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18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 공격은 적은 규모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4월 11일, 12일에 벌어졌던 이란이 역대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서 미사일 공격을 했을 때 320여 기였거든요. 그러니까 그거에 비교하면 그래도 한 60, 70%의 화력으로 공격을 했기 때문에 적은 규모는 아니지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그 규모에 비해서는 피해자가 상당히 적은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에는 이란이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좀 많이 나왔었는데 이와는 다르게 직접적인 공습을 바로 이 시점에 했거든요. 배경이 어떻게 될까요?

[백승훈]
지금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금 앵커님이 모두에서 말씀을 해 주셨지만 어떻게 보면 40년 넘게 같이 동고동락한 동료, 그러니까 헤즈볼라와 40년까지는 아니지만 하마스. 그러니까 이란의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자주 말하는 그림자 전쟁, 대리전에 충성스럽게 이란을 대리해서 싸워줬던 세력의 수장. 그러니까 나스랄라와 하니예가 죽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니예 같은 경우는 이란에 초청하는 행사에 죽었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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